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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행때 다낭에선 죙일 비가 내리는바람에 다낭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지못하고 그나마 호이안의 이틀이 많이 생각나네요.
첫날은 날씨가 좋아 수영도하고 소원배도 타고, 둘째날은 비가 중간중간 오긴했지만 코코넛배와 쿠킹클래스를 했어요.
행코코넛에 하루전 예약해서 다녀왔는데요.
조식먹고11시쯤 간거라 배가 아직 안고프기도 했고, 하늘이 심상치 않아 배부터타자고해서 코코넛배 부터 탔어요.
울가족은 네명이라 아들이랑 남편, 딸이랑 제가 함께 탔네요.
근데 남편배는 할머니가, 저희배는 할아버지가 노를 저으셨어요..
할머니는 그래도 나름 신명나게 노를 저으시는데 우리배 할아버지는 허허 웃으시지만 가느다란 팔다리로 노를 저으시는 모습이 너무 짠해 즐겁게 탈수만은 없더라고요.
다른팀 사공은 일어서서 노를 돌리는 묘기도 하고, 춤도 추고 신나던데..ㅜㅜ



중간에 나름 이벤트성으로 그물던지기 쇼가 있어요.
트로트 나오고 춤추고 ㅋㅋ
할아버지는 그쪽으론 가지도 않으셨어요. 뭐 저도 시끄러운건 그닥이지만..아이들은 노래나오니까 신나하던데 좀 아쉽더라구요.
하늘이 심상치않더라니 돌아오는 코스에서 비가 오기시작했어요. 그래도 우산을 주셔서 많이 맞지는 않았어요.
이제부턴 쿠킹클래스!


어째 과정샷은 없고 완성샷만 있네요.
영어로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무엇보다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세가지인가 네가지정도 만들고 세팅까지 해주시는데 콜라시켜서 배불리 먹고왔어요.
덤으로 생코코넛까지 깎아주셨네요.
고소하니 요거요거 은근 맛있더라구요.
아참 코코넛배는 은근 팁을 드려야되는 느낌이었고,
(할머니 할아버지라 안드릴수가 없었네요), 쿠킹클래스는 팁 안받으세요.
비오는 날 하기에 괜찮은 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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